
자궁근종? 난소종양? 차이가 뭐야?
여성 생식기에 생기는 흔한 질환, 정확히 알고 건강하게 관리하세요

자궁과 난소는 여성의 골반 깊숙이 자리한 중요한 생식기관으로, 임신과 출산은 물론,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관들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자궁근종과 난소종양입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하복부 비만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혹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생리 이상, 통증, 난임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주요 증상
• 생리과다, 부정출혈
• 심한 생리통, 골반통
• 아랫배의 묵직한 압박감
• 잦은 배뇨, 변비
• 성관계 중 통증
• 난임·불임 가능성
국내 자궁근종 환자 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9) : 연간 약 43만 명
• 40대 여성 : 41.7%
• 20·30대 여성 : 21.7%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
•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영향
• 40세 이상
• 임신 경험 없음
• 가족력
• 비만
주의사항
자궁근종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크기나 위치에 따라 자궁 전체를 절제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과 추적 관찰이 꼭 필요합니다.
자궁근종 제거 등 치료가 필요한 경우
• 출혈, 통증이 있는 경우
• 근종이 빠른 속도로 커질 경우
• 근종 크기가 커서 주변 장기를 압박할 경우
• 자궁근종을 떼어 냈는데 계속 재발할 경우
• 난임, 불임에 영향을 줄 경우
• 드물지만 암으로 악화할 위험이 있는 경우
난소종양이란?
난소에 생기는 종양을 통칭하며, 양성, 경계성, 악성(난소암)으로 구분됩니다. 초경 전후 청소년부터 폐경기 여성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합니다.
① 난소 양성종양
• 2020년 환자 13만3336명 발생
• 30대 이하가 약 50% 차지
• 청소년 & 폐경 전 가임기 여성 비율↑
• 복부 불편감, 골반통증 등의 증상 발생 가능
• 3~6개월 내에 자연적으로 크기 감소 및 사라지는 경우 있음
•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추적 관찰 필요
• 크기가 5㎝ 이상으로 커지는 등 변화 관찰되면 수술 고려
여기서 잠깐!
난소종양이 양성으로 생각돼도 골반 염증성 질환, 자궁내막증이 동반할 경우, 유착으로 인한 난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크기가 증가하는 경우 악성으로 변화 가능성 있어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② 난소 악성종양(난소암)
• 2020년 환자 2만1951명 발생
• 40대 이상이 약 87% 차지
• 폐경기 맞은 중년 이후 여성 비율↑
• 골반통, 복통, 소화불량, 월경 변화 등 증상 발생
•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 (난소암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3기 이후 발견)
난소종양 조기 발견&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
• 초음파 등 주기적인 산부인과 영상 검사
• 임신 및 모유수유
• 경구피임약 복용
• 가족력 등 고위험군인 경우 의료진과 상담해 예방적 난소 난관 절제술 고려
난소암 위험군
• 유전적 요소 : 가족 중 유방암‧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본인이 유방암 병력 있는 경우
• 연령 : 폐경기 이후 여성 & 나이 많은 여성
• 배란이 되는 시기가 긴 경우 : 만 12세 전에 초경을 했거나, 임신/출산/모유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
• 과도한 비만
자궁근종, 난소종양 같은 부인과 종양은 통증‧출혈 같은 불편한 증상 발현 뿐만 아니라, 악화 시 난임‧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고, 악성으로 변화 가능성도 있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고, 지속적으로 추적‧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 콘텐츠는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